삼성전자, ISE 2026 참가해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와 솔루션 선보여
삼성전자가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 전시장에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초슬림 두께로 3D 입체감을 구현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를 전 세계에 공개한다. 또 △AI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 솔
‘북미 올해의 차’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 연간 최다 판매 신기록 쓰며 글로벌 질주
최근 ‘북미 올해의 차(NACTOY)’를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1회 주유에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2세대 팰리세이드의 신차 효과 덕분이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의 지난해 전 세계 판매 대수(IR 기준)는 21만1215대로 집계됐다.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를 처음 출시한 이래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렸다. 2024년(16만5745대)과 비교해도 지난해 판매 대수가 27.4%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2세대 모
공영방송의 거버넌스와 방송 편성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개정 「방송법」이 오는 26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공영방송의 거버넌스와 방송 편성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개정 「방송법」이 오는 26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25일 “지난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방송법 개정안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공영방송의 이사회 구조와 사장 선출 절차, 편성·보도 책임성 제도가 대폭 개편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KBS 이사 정원 확대 △사장추천위원회 설치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도입 △편성위원회 설치 △시청자위원회 설치 대상 확대 등 다섯 가지다.
우선 한국방송공사(KBS) 이사회 정원은 기존 11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며, 국회뿐 아니라 방송사 임직원·시청자위원회·방송미디어학회·변호사 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이사 추천권을 갖게 된다.
사장 선임 절차도 바뀐다. KBS·방송문화진흥회·EBS에는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가, YTN과 연합뉴스TV에는 노사 합의로 ‘사장추천위원회’가 각각 설치된다. 이사회는 재적 3/5 이상 찬성을 얻는 특별다수제 방식으로 최종 후보를 확정해야 한다.
또한 KBS·MBC·EBS·YTN·연합뉴스TV의 보도책임자를 임명할 때는 해당 분야 종사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임명동의제’가 신설됐다. 이를 통해 보도 부문의 독립성과 내부 신뢰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지상파와 종합편성, 보도전문채널에는 ‘편성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된다. 위원회는 방송사가 추천한 5명과 종사자 대표가 추천한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며, 방송편성책임자 제청, 편성규약 제·개정, 시청자위원 추천 권한을 갖는다.
시청자위원회 설치 의무도 IPTV, 위성방송, 종합유선방송, 홈쇼핑PP까지 확대된다. 다만 이 조항은 6개월 유예기간을 거쳐 2026년 2월부터 시행된다.
방통위는 이번 개정안 시행에 맞춰 세부 후속 규정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는 편성위원회를 추천할 수 있는 종사자 범위, 이사 추천 단체의 요건, 사장추천위원회 구성에 필요한 여론조사기관 기준 등이 포함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방송법 개정은 공영방송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방송 독립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후속 입법을 통해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