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SE 2026 참가해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와 솔루션 선보여
삼성전자가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 전시장에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초슬림 두께로 3D 입체감을 구현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를 전 세계에 공개한다. 또 △AI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 솔
‘북미 올해의 차’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 연간 최다 판매 신기록 쓰며 글로벌 질주
최근 ‘북미 올해의 차(NACTOY)’를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1회 주유에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2세대 팰리세이드의 신차 효과 덕분이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의 지난해 전 세계 판매 대수(IR 기준)는 21만1215대로 집계됐다.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를 처음 출시한 이래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렸다. 2024년(16만5745대)과 비교해도 지난해 판매 대수가 27.4%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2세대 모
서울시가 개강을 맞아 대학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마약 던지기’ 수법을 차단하기 위한 전면 대응에 나섰다. 시는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를 마약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자치구·경찰·대학과 함께 합동 점검을 벌인다.
단속 현장 사진
‘던지기’는 판매자가 마약을 특정 장소에 은닉해 두면 구매자가 이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수법이다. 검찰청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이 방식은 2023년부터 언급됐고, 지난해에는 수도권 대학생 연합동아리 사건을 통해 본격 드러났다. 당시 피의자들은 300명 규모의 연합 동아리를 조직해 ‘던지기’ 방식으로 마약을 유통·투약한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시는 특히 주민·학생 생활 반경 내 시설물에 은닉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에어컨 실외기, 계량기함, 화단, 전신주, 전기차단기 등이 대표적이며, 접근성과 위장성이 뛰어나 단속에 어려움이 따른다.
첫 합동 점검은 2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대에서 실시됐다. 서울시, 한국외대, 동대문경찰서, 동대문보건소 등 1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던지기’ 은닉처로 의심되는 시설을 집중 확인했다. 앞으로는 홍익대, 중앙대, 건국대 일대로 점검을 확대한다. 현장에서 마약류가 발견되면 경찰이 즉시 수거해 수사에 착수한다.
시는 오프라인 점검과 함께 온라인 불법 광고 차단에도 집중한다. 지난 8월 초 특정 플랫폼을 조사한 결과, 마약 판매 게시글 162건이 확인됐으며 이 중 76%는 ‘필로폰’, ‘엑스터시’, ‘LSD’ 등 명칭을 직접 사용했다. 서울시는 최소한 마약류 명칭이 포함된 게시물은 차단되도록 글로벌 플랫폼에 관련 시스템 구축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전용 제보창구를 운영해 시민 신고를 받고 있다.
예방 활동도 강화된다. 시는 마약 예방 캠페인 키트를 10개 자치구에 보급해 2학기 대학 축제와 연계한 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키트에는 마약 모형, 교육 패널, 퀴즈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 효과를 높인다.
아울러 버츄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와 협력해 제작한 예방 캠페인 영상을 도심 전광판에 송출하고, 이를 활용한 온라인 챌린지를 9월까지 이어간다. 참여 시민은 영상 앞에서 셀카를 촬영해 공유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홍보물을 제공한다.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대학가에서 확산되는 마약 은닉 수법을 뿌리부터 차단하고, 청년층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오프라인 유통 차단과 온라인 불법 광고 근절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