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SE 2026 참가해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와 솔루션 선보여
삼성전자가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 전시장에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초슬림 두께로 3D 입체감을 구현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를 전 세계에 공개한다. 또 △AI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 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일 `다산성곽길 감성가로 조성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다산성곽길 감성가로 위치도.
다산성곽길(동호로 223~동호로 17길 270, 약 1km)은 4월 서울시 ‘감성가로 조성사업’ 공모에서 21개 자치구, 41개 대상지 중 1위로 선정됐다. 지난 7~8월 서울시 설계공모를 거쳐 엠디엘(대표 송민원)이 설계를 맡았다.
감성가로 조성사업은 단순 보도 정비를 넘어 창의적 디자인과 즐길거리를 접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활력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시경관 혁신 사업이다.
중구 다산성곽길은 남산, 장충체육관, 성곽, 남산자락숲길 등 문화자원이 밀집한 지역으로, 그동안 보도와 차도,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이 혼재돼 성곽의 고즈넉한 매력을 온전히 즐기기 어려웠다. 구는 이를 개선해 보행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누구나 걷고 머물고 싶은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성곽길 주변 산책로 정비 ▲남산 자생종을 활용한 정원 조성 ▲주민 실생활 안내를 위한 게시판 설치 등이 포함됐다. 특히 주민협의체와 협력해 다산성곽길을 넘어 다산동 일대까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상인들과 함께 로컬브랜딩도 추진할 계획이다.
보고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다산성곽길 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설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구 관계자는 “평소 다산동 주민으로서 아름다운 다산성곽길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이 늘 아쉬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산성곽길이 가고 싶고,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중구 대표 명소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산성곽길은 한양도성 남산구간(사적 제10호)으로 201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문화자산이며, 주민 산책, 반려견 동반, 드라마 촬영지 탐방, 러닝·자전거 크루 활동 등 다양한 방문객이 찾는 명소다. 이번 사업으로 역사·문화·생활이 어우러진 감성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